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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산울림편지콘서트 올해는 드보르작, 첫 온라인상영
    • 작성일2022/08/15 15:06
    • 조회 307

    파이낸셜뉴스입력 2020.12.26 21:48수정 2020.12.26 21:48

    • 산울림소극장의 편지콘서트 리허설 장면. 사진=산울림소극장

    산울림소극장의 편지콘서트 리허설 장면. 사진=산울림소극장


    [파이낸셜뉴스] 산울림소극장의 편지콘서트가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7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았던 무대였던 만큼 올해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제작진들 의지는 강렬했다. 하지만 결국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하는 대신 온라인 상영회를 열기로 했다. 28일 오후 8시 네이버TV 소극장 산울림 채널(https://tv.naver.com/l/64769)로 접속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드보르작, Going Home'이다.

    이 무대는 불멸의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클래식 라이브 연주와 연극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베토벤에서 출발해 슈만,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까지 조명했다. 피아노와 현악 4중주가 중심이었다가 차츰 가곡, 오페라, 관악으로 음악 세계가 넓어졌다. 지난해엔 발레도 선보였다.
     

    산울림소극장의 올해 편지콘서트 주인공은 드보르작이다. 리허설장면. 사진=산울림소극장

    산울림소극장의 올해 편지콘서트 주인공은 드보르작이다. 리허설장면. 사진=산울림소극장

    올해의 주인공 안토닌 드보르작(1841∼1904)은 체코를 대표하는 음악가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에서 브람스의 안목으로 발탁돼 이름을 알린다. 뉴욕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초대돼 미국서 4년 가까이 체류하는 동안 그 유명한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의 명작을 세상에 내놨다.

    꿈속의 고향 'Going Home', 현악 4중주 '아메리칸', 슬라브 무곡, 집시의 노래, 피아노 5중주, 유모레스크,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등을 산울림편지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